코딩 테스트 준비와 배운 점

원티드에 지원하면서 이직을 준비하던 중, 감사하게도 A기업에서 서류 합격 통보와 함께 코딩 테스트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테스트 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었고,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가 30문제, 코딩 문제가 3문제였기에 비교적 쉬운 문제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정도로 많이 못 봤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딩 테스트를 통해 얻은 점이 있었습니다.

1.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자

평소에 하루에 한 문제씩 풀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프로그래머스 기준 Lv.2 문제)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기본 CS 지식을 다져놓자

객관식, 주관식 문제에서 C언어의 포인터를 활용한 스택 문제, 트리의 전위, 중위, 후위 순회 문제 등 데이터 구조 및 알고리즘 관련 문제가 나왔습니다.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헷갈리는 부분도 있어, 이번 기회에 기본 CS 지식을 다시 한번 익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였기에 아쉬움이 컸지만, 제 실력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A기업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