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아한 개발'에서 배운 두 가지 핵심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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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라는 밈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 민족' 어플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운영 과정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개발 중에 어떤 문제에 직면했고 어떤 해결책을 찾았는지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정독하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습니다. "요즘 우아한 개발"은 이러한 문제와 해결법, 그리고 더 나은 프로덕트를 위해 고민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1. 프로덕트에 '진심'이어야 성공할 수 있구나
2. 배달의 민족 기능 중에서 이미 90점, 100점의 기능들을 개발한 뒤에 '어떻게 하면 110점, 120점을 맞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그 해결책이 계속해서 책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이렇게 개발을 해야 더 성장할 수 있고, 그래야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항상 고객 중심!
4.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은 고객을 항상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고객들의 패턴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대비하고, 문제가 생기면 빨리 대처하는 모습 속에서 개발자의 최우선은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되어야 한다는 마인드셋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프로덕트를 우아한형제들의 개발자들처럼 고객 중심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하며 개발하면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