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1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퇴사했습니다.
퇴사 전, 대표님과의 미팅에서 그는 말씀하셨습니다. "에디, 프로젝트를 함께 마무리하고 좋은 안녕을 하자."
저는 아직 다음 행선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돈을 벌며 개발을 마음껏 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개발팀장이어서 온전히 개발에 집중하기 힘들었고, 팀의 매니징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안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여정
프론트엔드 기술 스택은 Next.js, 백엔드는 NestJS를 사용했습니다. 풀스택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지만, 열심히 달렸습니다. 기획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디자이너와 의견 충돌도 있었으며, 동료 개발자와의 갈등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하면서 느끼는 기쁨은 컸습니다.
기술적인 고민들, 사용자가 보았을 때 부족한 기능들을 보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이해해주는 멋진 가인지 사람들 덕분에 프로젝트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마무리와 새로운 도전
2023년 8월 31일, 가인지컨설팅그룹의 온라인 영상관 코드 리팩토링 프로젝트를 완료했습니다. 풀스택 프리랜서 개발자로서 참여한 이 경험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느 회사를 가든지 열심히 해서 내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2023년 9월 11일, 킵코퍼레이션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마무리
이 여정을 통해 배운 것들과 경험들은 저를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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